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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98-00-00 00:00:00조회수 128,387
주권국가의 배타적 권리선언, 독점적인 권리행사를 위하여 인위적으로 설정한 국경이라는 장벽에 묶여 있는 영토에 대한 인류의 점취욕은 인류문화를 전쟁의 역사로 귀결 시켜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기존의 정치적·경제적·법률적·군사적 개념으로 기능해 온 국경과 영토개념이 존속하는 한 인류에게 있어 전쟁의 유혹과 위협은 결코 제거될 수 없을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21세기에 이르러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발전과 세계의 행위주체들의 복합 다중적 성격, 그리고 이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세계의 상호의존성과 단일시장으로의 귀속 현상은 인류의 일체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경개념의 희석 소멸과 함께 그 장벽에 갇혀 있던 영토개념의 변화와 퇴조, 그리고 범 문화우위 시대로 이행하는 현상은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한 인류평화의 가능성을 결정적으로 높여주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